10.땀띠 나면 땀띠분을 듬뿍 발라야 한다

땀띠는 땀의 과다분비로 인하여 땀샘이 막혀서 나타나며, 땀의 노폐물이 제거되면 자연히 없어진다. 즉 피부 상태를 청결하게 하고 땀이 많이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땀띠의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땀띠분의 경우 바르면 처음에는 건조해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땀띠분 자체가 오히려 뭉쳐지면서 땀샘을 막게 되므로 도리어 땀띠를 악화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땀띠분 사용을 권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땀띠로 인해 연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파우더 자체가 피부를 더 자극시킬 수 있으며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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