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주
 

* 손은 주먹을 쥐고 있고 엎어놓으면 머리를 들 수 있습니다.
* 움직이는 물체나 소리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반응합니다.
* 울음으로 의사 표시를 합니다.
 

 
  생후 1-2개월

 

* 고개는 들지만 아직 목을 제대로 가누지는 못합니다.
* 손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보고 싶은 곳을 쳐다볼 수 있습니다.
* 딸랑이를 흔들어 주면 고개를 들고 쳐다봅니다.
* 엄마가 아기를 보고 웃으면 아기도 미소를 짓습니다.
* 점차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생후 2-3개월
 

*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봅니다.
*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서 시선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 손을 모아 잡을 수 있고 손을 들여다볼 수도 있으며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 옹알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직 의미 있는 말은 하지 못합니다.
* 아기가 자주 놀랍니다. 문 여닫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 손발이나 턱을 덜덜 떨기도 합니다.
 

 
  생후 4-5개월
 

* 이제 목을 제대로 가눌 수 있습니다.
*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주시할 수 있고 장난감을 보면 잡으러 손을 움직입니다.
* 손에 물체를 올려주면 꼭 쥡니다.
* 미소를 짓고 큰 소리로 웃기도 하고 무서우면 울기도 합니다.
* 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이 비교적 규칙적으로 됩니다.
 

 
  생후 6-8개월
 

* 앉을 수 있고 안아서 세우면 깡총깡총 뛰기도 합니다.
* 뒤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장난감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쥘 수 있고 장난감을 손에 꼭 쥔 채로 흔들 수도 있습니다.
* 발을 입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엄마, 아빠의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고 낯가림을 하기도 합니다.
* "마", "바" 소리를 내며 말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 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가 날 때에는 잇몸이 간지럽고 침을 많이 흘립니다.
 

 
  생후 9-11개월

 

* 혼자 앉고 기어다니며 붙잡고 일어섭니다.
* 장난감을 이불로 덮어 숨기면 이불을 들춰내어 장난감을 찾습니다.
*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집을 수 있습니다.
* "엄마", "아빠"와 비슷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말소리를 흉내내기도 합니다.
* 까꿍놀이를 재미있어 합니다.
* 우유병을 쥐고 혼자 먹고 과자도 혼자 쥐고 먹습니다.
* 자신이 하는 동작을 부모가 좋아하면 반복해서 그 동작을 합니다.
* 점점 자기 주장도 하기 시작하며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더 하려고 하며 좋아하는 음식은 더 먹으려고 합니다.
* 눈에 보이는 물체는 다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먹어서 안될 것은 아기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생후 12개월
 

* 잠깐 동안 혼자 설 수 있고 한 손을 잡아주면 걸을 수도 있습니다.
*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정확히 잡을 수 있습니다.
* "엄마" 라는 단어를 확실하게 발음합니다. 평균 세 개 정도의 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 낯가림도 조금씩 줄어 타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됩니다.
* 기억력이 발달되어 아는 얼굴을 보면 좋아합니다.
*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합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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