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시중 약국에는 여드름에 좋은 연고가 없다. 민감한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라고 광고하는 연고의 주성분은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제이다. 이런 연고는 알레르기나 습진 등에는 효과가 좋지만 여드름에는 극약이다. 처음 바를 때는 여드름의 염증이 가라앉아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듯하지만, 계속해서 바르면 더 나빠진다. 또 오랫동안 바르면 연고 중독이 되며, 얼굴의 실핏줄도 늘어난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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