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코 점막의 충혈과 부종, 누런 콧물, 코 안의 물 혹, 콧물이 목 벽으로 흘

러내리는 등의 이학적 소견으로 합니다. 단순 부비동 방사선 검사는 부비동 점막의 병변 정도

나 골변화의 유무 등을 잘 알 수 있는 경제적이고 간편한 검사법으로 현재까지도 널리 이용되

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제한으로 전산화 단층 촬영(CT)이 나온 이후에는

선별 검사의 의미밖에는 없습니다.


암실에서 불을 비추어서 상악동과 전두동 좌우의 투명도를 보는 철조법이나 초음파 검사법은 방사선 조사가 없어 위험한 임산부나 어린이에게 좋은 검사법이기는 하지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어 지금은 잘 하지않는 검사법 입니다. 코 내시경을 통한 코안의 정확한 관찰과 진단, 이에 따른 전산화 단층 촬영(CT)이 가장 정확한 부비동염의 진단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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